토마스 로렌스(Thomas Lawrence)
1769~1830, 영국 화가
캔버스에 유화
그림 26×33cm / 프레임 35.5×42.5×4.3cm
토마스 로렌스는 영국의 화가로 23세에 영국 궁정화가로 임명되었다.
이 그림은 물레에 앉아 실을 뽑고 있는, 다소 무료해 보이는 엄마를 위해 어린 딸로 보이는 소녀가 그 곁에서 책을 읽어주고 있다.
엄마와 딸의 모습에서 애틋한 사랑이 전해진다. 그림 속의 장소는 주방 한 켠 가사공간이다. 정갈한 집안 분위기와 검소함이 그림의 주제를 더욱 돋보이게 한다.
고급 캔버스에 최고급 물감을 사용하였다.
오른쪽 아래에 “T. Lawrence” 사인이 있다.
액자는 19세기 오리지널 금테 프레임으로 뒤판의 느낌도 매우 훌륭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