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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서 김억 편지 모음/28건 76점
₩190,00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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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서 김억 편지 모음

 

김억 1896~?

1917~1923

2876

₩ 190,000,000 

 

 

이 자료는 안서(岸曙) 김억(金億, 1896~?)1917년부터 1923년 사이에 유봉영(劉鳳榮, 1897~1985, 독립운동가, 조선일보 부사장)에게 보낸 편지 2876점 모음이다.

김억은 평안북도 정주(定州) 출생의 시인·평론가로 본명은 희권(熙權), 필명은 안서다. 1907년 오산중학교(五山中學校)에 입학해 수학했고, 일본에 유학하여 1913년 게이오의숙(慶應義塾) 영문과에 입학했다. 1914년 도쿄 유학생들이 발간하는 학지광에 시 이별등을 발표하여 창작 활동을 시작했다.

1916년 모교인 오산중학교에서 교편을 잡았으며 이때 소월(素月) 김정식(金廷湜, 1902-1934)을 제자로 만났다. 1922년 소월을 처음 문단에 소개한 사람도 스승 김억이다.

한때 동아일보와 경성방송국에 근무하였고, 20세인 1912년부터 시를 발표하기 시작하였다. 투르게네프·베를렌·구르몽 등의 시를 번역·소개하여 한국 시단에 많은 영향을 주었으며, 특히 최초의 번역시집 오뇌의 무도는 베를렌·보들레르 등의 시를 번역한 것으로 이 땅에 상징주의와 퇴폐주의 경향을 탄생시키는 촉매제 역할을 했다.

낭만주의 성향의 폐허창조동인으로 활동했으며, 에스페란토 보급에 앞장서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그는 당시까지 낯설었던 해외 문학 이론을 처음 소개함과 동시에 개인의 정감을 자유롭게 노래하는 한국 자유시의 지평을 개척한 인물로 평가된다. 서구의 상징시를 처음으로 한국에 소개하여 1920년대 초반 상징시풍이 문단에 정착하는 계기를 열었다. 1920년대 중반부터는 한시의 번역이나 민요 발굴 등 전통적인 정서에 대한 관심으로 방향을 돌렸다. 6·25 때 납북되었으며 1958년 행방불명될 때까지 재북 평화통일위원회의 중앙위원으로 있었다.

시집으로 번역 시집인 오뇌의 무도(1921)와 창작 시집 해파리의 노래(1923), 봄의 노래(1925), 먼동 틀 제(1947), 민요시집(1948) 등이 있다. 이 가운데 오뇌의 무도는 최초의 번역 시집, 해파리의 노래는 최초의 창작 시집으로 기록되어 한국문학사에서 중요한 전기를 마련했다.

 

이 편지들은 안서가 평북 철산 출신으로 중국 상해와 봉천 등지에서 독립운동을 하다가 1936년 조선일보에 입사해 주필부사장을 지낸 유봉영에게 보낸 것들이다.

안서의 편지는 안서용고(岸曙用稿)’ ‘k. u.' 등 자신의 전용 원고지와 오산문단(五山文壇)’ 전용지, ‘한성도서출판주식회사전용 원고지 등을 사용하였다.

이들은 편지 16통과 엽서 12통 등 모두 28통이다. 편지 16통 중에서 13통은 봉투가 있으며 3통은 없다. 1통의 편지에는 1~9장의 원고지를 사용하였다. 이들의 상태는 모두 좋은 편이며 봉투는 부분적으로 훼손된 것도 있다.

 

편지들은 문예잡지 발간의 중요성, 창조」 「개벽등 잡지, 에스페란토어 보급에 관한 내용이 언급되어 있는 등 1920년대 전후의 한국문단의 내용을 주로 포함하고 있다.

 

특히 1923323일 편지에는 소월의 못잊어를 연상케 하는 내용의 시가 적혀 있기도 하다. 안서는 여기에서 이 시를 쓰게 된 동기를 자세하게 적고 있어 전후 사정으로 본다면 소월의 작품으로 알려진 못잊어는 실은 안서의 작품이 되어야 한다.

 

 

 

안서가 쓴 못잊어풍의 시가 들어있는 편지는 모두 4장이다. 안서는 여기에다 지금 어떤 생각을 하며 어떻게 산다고 시시콜콜하게 적었다. 문제의 시는 안서가 친구에게 자신의 심각한 고민을 다음과 같이 토로하면서 소개했다.

 

狂人? 泥醉? 戀愛熱中? 이 세 가지만이 現實世界의 모든 苦痛에서 自由롭게 하여 주는 듯합니다. 眞正告白을 하면 나는 그동안 웃읍은 로맨쓰를 가젓읍니다. 그것은 아모것도 몰으는 十七歲所謂 生離別리와 놀앗읍니다. 한데 그것이 郭山一周에 갓득히 所聞이 낫습니다.(중략)

를 지엇읍니다. 그러나 엇지합닛가. 사람의 맘이란 물과도 갓고 바람과도 갓튼 것이매. 그것을 엇지합니가. 日前에 이러한 말을-그말은 쓰지 안읍니다-듯고 卽興으로 하나 지여주엇읍니다.”

 

 

 

안서가 열일곱살짜리 애인을 떠나보내며 즉흥으로 지은 시에는 제목이 없다. 그 내용의 일부는 다음과 같다.

 

못닛도록 사모차게 생각이 나거든,

야속하나마 그런데로 살으십시구려,

그려면 더러는 니저도 집니다.

 

못닛도록 살틀하게 그립어오거든

설으나마 세월만 가라고 합시구려,

그러면 더러는 니저도 집니다.(이하 생략)

 

 

 

소월은 이와 비슷한 시를 19235월에 발간된 개벽35호에 처음 발표했다. 발표 시기는 안서의 편지보다 2개월 가량 늦다. 개벽에 발표된 시는 사욕절(思慾絶), 못닛도록 생각이 나겟지요라는 제목으로, 진달내에 수록되기 전의 작품이다. 그 전문은 다음과 같다.

 

못닛도록 생각이 나겟지요,

그런대로 歲月만 가랍시구려.

그러면 더러는 닛치겟지요,

아수운대로 그러케 살읍시구려.

 

그러나 당신이 니르겟지요,

그립어 살틀이도 못닛는 당신을

오래다고 생각인들 떠지오릿가?

 

 

 

다시 1925년 소월의 첫 시집 진달내에 수록된 못니저를 보면,

 

못니저 생각이 나겟지요,

그런대로 한세상지내시구려,

사노라면 니칠날잇스리다.

 

못니저 생각이 나겟지요,

그런대로 세월만 가라시구려,

못니저도 더러는 니치오리다.

 

그러나 또한긋 이럿치요,

그립어살틀히 못닛는데,

어찌면 생각이 떠지나요?

 

라고 되어 있다.

 

 

 

안서의 편지에 실린 시와 개벽에 발표한 소월의 시, 사욕절, 못닛도록 생각이 나겟지요그리고 진달내에 수록한 못잊어는 시어와 리듬에서 차이가 날 뿐, 같은 시가 개작을 통해 변모해간 것으로 보아도 무방하리만큼 내용과 분위기가 비슷하다.

 

널리 알려진 대로 안서는 소월의 특별한 스승이다. 안서는 평북 정주의 오산학교에서 소월의 시재(詩才)를 발굴해 키웠으며, 그를 문단에 데뷔시키고 그가 세상을 떠날 때까지 시 스승이 되어 주었다. 안서는 소월이 쓴 대부분의 시를 미리 받아 첨삭(添削) 정서(正書)한 다음 잡지사에 넘겼다. 스승의 가르침은 소월 사후에까지 이어져, 안서는 소월의 유고를 손질해 각종 잡지에 발표했고 소월시초(1939) 소월민요집(1948)을 펴내기도 했다.

 

안서가 편지에 쓴 문제의 시는 소월이 개벽사욕절(思慾絶), 못닛도록 생각이 나겟지요를 발표할 때보다 2개월 가량 앞섰고, 시를 쓴 동기가 분명한 만큼 원작자가 안서일 가능성이 크다. 이같은 점은 안서의 또 다른 편지에 시 사향(思鄕)을 통해서도 확인된다. 1919515일 경성에서 쓴 이 시는 안서의 첫 시집이자 한국 최초의 근대시집인 1923년의 해파리의 노래에 같은 제목으로 조금 변형되어 실려 있으며, 진달내에 수록된 소월의 시 제비와도 비슷하다. 사향첫 행 공중(空中)에 나는 제비의 몸으로로도제비첫 행 하눌로 나라다니는 제비의 몸으로도는 거의 똑같다. (고서 이야기(박대헌, 열화당) 97-102쪽 참조

 

 

 

1.

* 분류 : 엽서(9x14cm)

* 일자 : 1917.10.10

* 수신처 : 鐵山郡 明興學校 劉鳳榮 氏

* 발신처 : 定州郡 觀舟面 觀挿里 金億

* 특징 : 붓글씨

 

[내용]

金鐘根이 유봉영에게 김억을 소개하고, 여기에 김억이 유봉영과의 교우를 청하는 내용으로 유봉영에게 쓴 첫 편지.

당시 유봉영은 고향의 명흥학교에서 교사로 재직하고 있었다. 1919년 철산읍에서 삼일운동에 앞장서다 상해로 망명했다.

 

 



 

 


 

2.

* 분류 : 편지(15.3x22.5cm, 3)

* 일자 : 1917.10.20

* 수신처 : (鐵山郡)邑 東部 劉鳳榮 詞兄

* 발신처 : 定州郡 觀舟面 觀挿里 金億

* 특징 : 괘선지에 붓글씨. 봉투. 소인 희미하고 봉투 윗부분 훼손.

 

[내용]

유봉영의 첫 답신을 받고 이에 답한 편지. 자신은 정주군 오산학교를 졸업하고 도쿄 慶應義塾大學 문과를 다니다가 작년 7故山으로 돌아와 지난 9월 오산학교로 왔다가 해직되었다는 내용. 지금은 서울로 가서 세계어인 에스페란토를 보급할까하는 생각도 있다.

다시 쓴 또 한 장의 글에는, 방문시에는 재미있는 책을 갖고 와 주기를 바란다. 나는 책을 이백여 권 갖고 있다는 내용. 이때 안서의 나이 23.

  

 







 

 

 

3.

* 분류 : 편지(20x12.5cm, 4)

* 일자 : 1917.12.20

* 수신처 : 鐵山郡 東部 劉鳳榮 詞兄

* 발신처 : 定州郡 觀舟面 觀挿里 金億

* 특징 : 봉투

 

[내용]

빅토르 위고의 레미제라블 언급.

  

 










 

 

 

4.

* 분류 : 편지(15.3x22.5cm, 1)

* 일자 : 1918.1.14

* 수신처 : 鐵山郡 東部 劉鳳榮 詞兄

* 발신처 : 定州郡 觀舟面 戊午第14日朔 金億

* 특징 : 봉투, 우표 뜯겨 나가고 소인 흔적만 있음.

 

[내용]

日文 포함 漢文.

봉투 뒷면에 朝鮮平北鐵山郡東部 劉鳳榮스탬프 있음.

 

 





 

 

 

 

5.

* 분류 : 엽서(9x14cm)

* 일자 : 1918.4.7

* 수신처 : 鐵山郡 東部洞 劉鳳榮 兄

* 발신처 : 長景洞夜昏 金億

 

[내용]

여행 중으로 집에는 사흘 후에 돌아간다는 내용. 붓글씨.

  

 



 

 

 

6.

* 분류 : 엽서(9x14cm)

* 일자 : 1918.4.16

* 수신처 : 鐵山郡 東部洞 劉鳳榮 君足下

* 발신처 : 定州郡五山金億

 

[내용]

안부 중에 원서 이야기 있음.

  



 

 

 

7.

* 분류 : 편지(15.7x22.5cm, 5)

* 일자 : 1918.5.9

* 수신처 : (鐵山)郡 東部洞 劉鳳榮 大兄

* 발신처 : 定州郡 五山學校內 五月九日夜 億生

* 특징 : 청색 괘선지. 봉투, 우표 뜯겨 나감.

 

[내용]

백과사전 잘 받았다. 세계어통신(에스페란토)으로 편지지 3장을 썼다.

  










 

 

 

8.

* 분류 : 엽서(9x14cm)

* 일자 : 1918.5.19

* 수신처 : 支那奉天小西門外 太平寺西胡同 劉鳳榮 兄

* 발신처 : ㅇㅇ洞 九九, 五月十九 金億

* 특징 : 펜글씨

 

[내용]

원고가 오지 않아 기다린다. 책은 허가 되었다는 내용.

  



 

 

 

9.

* 분류 : 편지(15x22.5cm, 9)

* 일자 : 1918.6.26

* 수신처 : (鐵山)郡 東部洞 劉鳳榮 詞兄

* 발신처 : 定州郡 五山學校 金億, 六月二十六日夜

* 특징 : 김억 전용지로 ‘K. U.(김억)’ 표기된 청색 괘선지. 펜글씨. 우표 뜯겨 나감.

 

[내용]

浿城二夜란 제목의 글. ‘(浿)’대동강의 옛 이름이다. ‘패성평양성을 이름.

프랑스 시인 앙리 드 레니에(1864~1936)의 시집 물의 도시 La Cité des eaux(1902)[안서는 분수의 도시로 번역]序詩를 인용하면서 평양성의 주변 풍경과 고적을 제대로 보존해야한다는 문화 비평. 발표 되었는지는 미상.

  













 

 

 

10.

* 분류 : 편지(15x22.5cm, 5)

* 일자 : 1918.7.1

* 수신처 : 鐵山郡 東部洞 劉鳳榮 詞兄

* 발신처 : 定州郡 五山學校內 岸曙億生 六月末日一日

* 특징 : 김억 전용지로 ‘K. U.(김억)’ 표기된 청색 괘선지. 펜글씨.

 

[내용]

휴가를 맞아 금강산탐승을 함께 하지 못하게 되어 유감. 구한국시대 매일신보 활판이 삼백원주면 살듯 하다. 그것을 사 평양에서 문예잡지를 경영할까 한다. 그러나 자금이 천원은 있어야 한다. 조선문의 잡지는 만족할만한 것이 없다. 금년에 동경 조도전대학 문과 출신 몇이 졸업을 한다. 그들과 함께 이 일을 해볼 생각이다. 형이 금강산 가기 전에 한번 만나고 싶다. 지금 이것은 내게 다시 오지 않을 기회다. 이에 대해 많은 사고가 있기를 바란다는 내용.

 









 

 

 

11.

* 분류 : 편지(15x22.5cm, 5)

* 일자 : 1918.7.6

* 수신처 : 鐵山郡 東部洞 劉鳳榮 詞兄

* 발신처 : 定州郡 五山學校 金億 七月六日午

* 특징 : 김억 전용지로 ‘K. U.(김억)’ 표기된 청색 괘선지. 펜글씨.

 

[내용]

형의 理智的 비평에 감사한다.(유봉영은 문예잡지 발행에 회의적인 입장을 보인 듯)

이에 대한 안서의 답신 요지는 다음과 같다.

1. 문예는 문명의 정도에 따라 다르기는 하나 그 나라 국민의 정신생활의 주조(主潮)를 말한다. 현금의 조선에는 매우 중요한 사안이다.

2. 요구에 따라 생긴 것에는 효과는 있을 것이다. 지금 조선이 요구하는 바는 잡지를 만드는 일이다.

3. 잡지 발행 허가는 어렵지 않을 것이다. 순수 문예잡지는 별 문제가 없을 것이다.

4. ‘조선인의 적당한 필자는 현대조선사상계의 최고 권위를 가진, 또는 가장 성실한 내용을 쓸만한 임자는 아마 동경서 공부한고 온 신진제위들일 것이다. 이들을 얻는 것은 별 문제가 없다.

 

이런 내용과 함께 금강행은 언제쯤? 등의 안부로 끝맺음. 봉투 앞면에 붉은색 펜글씨로 백과사전 곳보낸다 등의 추가 기록 있음.

 

 


 


 


 


 


 


 


 

 

 

 


 

12.

* 분류 : 편지(15x22.5cm, 3)

* 일자 : 1918.7.29

* 수신처 : ()剛山長安寺內 郵便所留置部 劉鳳榮 詞兄

* 발신처 : 平安北道定州郡 郭山 金億 七月二十九日夜

* 특징 : 김억 전용지로 ‘K. U.(김억)’ 표기된 청색 괘선지. 붓글씨.

 

[내용]

자유의 사람이여, 늘 여행하라”. 악의 꽃의 저자 보들레르의 말을 빌어 유봉영의 금강산 여행 중 안부 편지.

요즘은 詩文을 조선어로 옮기고 있다. 돌아올 때 곽산서 내려 얘기나 하다 가라. 여유가 있거든 원고지나 좀 사가지고 오기 바란다는 내용.(이즈음 안서의 전용 원고지는 유봉영이 제작하여 보내준 듯)

 


 


 


 


 


 

 


13.

* 분류 : 편지(20x27.8cm, 2)

* 일자 : 1918.9.14

* 수신처 : 鐵山郡 東部洞 劉鳳榮 兄

* 발신처 : 寧邊郡 崇德學校 金億 九月十四日夜

* 특징 : 김억의 전용원고지로 岸曙用稿라고 인쇄되어 있는 288자 원고지에 펜글씨.

 

[내용]

안서가 숭덕학교로 옮겨 쓴 편지. 책과 글월 잘 받았다. 이 학교는 감리교회학교다. 곧 고등보통학교로 될 것이다. 학생은 많지 않다. 거리에는 일본인 상점도 많지 않다. 2~3개다. 교통도 불편하다. 수해를 입어 괴로울 줄로 압니다. 동정을 보낸다는 내용.

 


 


 


 


 


 

 

14.

* 분류 : 편지(20x27.8cm, 편지 2, 3)

* 일자 : 1919.8.22

* 수신처 :

* 발신처 :

* 특징 : 붓글씨

 

[내용]

, 鮮文 시 몃편 보낸다. 경성에 한 서너달 있다가 고산으로 돌아 왔다.

그동안 병으로 죽을뻔하다가 살아났다.

편지에는 822일 기록.

漢詩 네편과 한글시 세 편.

한글 시는 을 열으라(1919.7.6. 故山), 思鄕(1919.5.15. 京城), , 그것이나마 잇는가 업는가(1919.7.22. 故山).

  


 


 


 


 


 


 

 

 

15.

* 분류 : 편지(15.1x22.5cm, 4)

* 일자 : 1920.8.13

* 수신처 : 支那奉天省新市街 稻葉町一 劉鳳榮 兄

* 발신처 : 朝鮮平安北道定州郡 郭山 金億

* 특징 : ‘漢城圖書株式會社出版部用稿240자 원고지. 펜글씨.

 

[내용]

유봉영의 고민에 대한 위로의 글로, 자신은 "理智的보다 感傷的을 사랑합니다. 적어도 를 쓰랴고 하는 사람에게는 반듯시 업서서는 아니될것입니다.“라고 말함. 4~5일전에 서울서 집으로 왔다. 3주일 동안 있을 예정이다. 이번에 일이 잘되면 동경으로가서 수업(?)하려고 한다. 여행비 때문에 걱정이다. 동경여행비를 청구하고 또다시 지나여행비를 청구하면 잘 아니될지도 모르겟다. 세계어협회는 만들었다. 형도 회원이 되어 달라. 규칙과 같은 것은 지금 인쇄중이다. 내가 만든 獨習書를 출판하려고 한다. 협회의 사무소는 京城府 松峴洞 40 文興(?)社內 조선에쓰페란토협회. 휘장도 만들었다. 형에게 회원이 20여명 되는데 물질의 원조를 바란다. 상설강습소의 허가를 얻어 강습하기로 했다.

  


 


 






 

 

16. 

* 분류 : 엽서(9x14cm)

* 일자 : 1920.9.29 소인

* 수신처 : 奉天省新市街 稻葉町一 劉鳳榮 兄

* 발신처 : 於京城 曙

* 특징 : 펜글씨

 

[내용]

서울 왔습니다. 동경 가는 것은 좀 두고 봐야 합니다. 자세한 사정은 일후에 말하고 형은 태도를 분명히 정해야 좋을 듯하다.

  


 


 

  

17.

* 분류 : 편지(15.1x22.5cm, 3)

* 일자 : 1920

* 특징 : ‘漢城圖書株式會社出版部用稿240자 원고지. 펜글씨. 봉투 없음.

 

[내용]

눈코 뜰새없이 바쁘다. 책도 못보냈다. 나의 일과는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는 개인 에쓰어敎授, 오후 2시반부터 4시까지는 개인 영어敎授, 오후 420부터 520분까지는 숙명여학교의 에스어과 敎授, 5시반부터 7시까지는 에스어협회 주최 제2회 강습회. 그밖의 빵을 얻기 위해 회사의 원고를 써야 하겠고, 創造, 廢墟, 서울, 學生界 기타 잡지에 붓을 잡지 아니할수 없어 실로 분주하다. 저녁밥은 대개 8시가 되어 먹게 된다. 매주 월 수 토 3일은 오후 8시반부터 9시까지 에스어협회원의 연구회가 있다. 동경은 아직 中止에 잇다. 언제 편지를 보니까 永康(?)기생의 말이 있다. 서울 오면 서울 美女를 보여주겠다.

서울 에스어운동이 대단하다. 창조사는 아직 ㅇㅇ(?)하지 못했다. 가져라.

봉투는 없고, 편지에도 일자를 적지 않았다. 내용과 용지로 미루어 1920년에 쓴 편지로 추정함. 봉투 없음.

 


 


 



 

 

 

 

18.

* 분류 : 엽서(9x14cm)

* 일자 : 1920(?)

* 수신처 : 支那奉天省新市街 稻葉町一 劉鳳榮 君

* 발신처 : 平安北道 郭山 億

* 특징 : 펜글씨

 

[내용]

불어자습용으로 동경 丸善에 주문하면서 曉星中學校編著 佛語初步佛語中級 佛語上級 3책만 잘하면 넉넉하고 또한 제일 초보에 좋을 줄 믿는다.

  

 


 


 

 

 

 

19.

* 분류 : 편지

* 일자 : 1921.1.25(15.5x21.6cm, 7)

* 수신처 : 支那奉天省新市街 稻葉町一 劉鳳榮 兄

* 발신처 : 서울 견지동 32번지 한성도서주식회사 김억(영문 표기)

* 특징 : ‘岸曙用稿’ 264자 전용 원고지. 펜글씨.

 

[내용]

오랜만이다. 원고에 쫒기어 아무생각도 없이 기계와 같이 하루를 보내고 있는 것이 나의 서울 생활이다. 차라리 시골로 내려가 한가한 생활을 하고도 싶다. 술과 하게 지낸다. 박쥐 모양으로 낮에는 글을 쓰다가 밤 8시를 지나면 세계어敎授 후에 한잔 한다. 오늘까지 15일 동안을 술과 함께했다. 이러힌 생활에서 벗어나 뜻있는 생활을 하려고 해도 맘대로 되지 않는다. 나는 지금 시집을 출판하려고 합니다. 원고는 80여편의 시가 되다. 그것이 지금까지의 나의 생활의 가장 뜻있는 산물이라 하겟다. 만은 그것인들 무엇에 쓰겠는가. 도야지같이 일일을 보내는 것밖에 없다. 됨이 하나 둘만이 아니다.

나는 아직 사랑의 泥醉(니취)를 맛보지 못했다. ... 사람은 필시(?) 무엇에든지 취하는 것이 제일 인 듯하다....

 

* 이 시집은 해파리의 노래, 1923630일 한성도서에서 출간. 83. 한국근대 최초의 개인 창작 시집. 2년 후에 출간.

  

 


 











 

 

20.

* 분류 : 엽서(9x14cm)

* 일자 : 1921(?).2.28

* 수신처 : 支那奉天省新市街 稻葉町一 劉鳳榮 兄

* 발신처 : 於漢城 岸曙弟 228日午

 

[내용]

엇더케 지내는지 알고십소. 詩集出世는 갓갑게잇소. 이곳은 印刷所. 校正을 보고잇소. 하늘은 흐리엿소. 비가올듯도하오. 엇지하엿으나 깃브오. 機械的生活에서 벗서나랴고 하오. 藝術의 길을 밟으랴고 하오. 그밧개는 아모생각도 업소, 아마 奉天은 치울듯하오. 이곳은 봄철갓소. 날은 덥소. 아마 꼿도 오래지아니하야 피겟소.

 

* 오뇌의 무도를 말함. 1921321일 광익서관 출판 최초의 서구번역시집.

 


 


 

 

21.

* 분류 : 엽서(9x14cm)

* 일자 : 1921.3.4 소인

* 수신처 : 奉天新市街 稻葉町一 劉鳳榮 君

* 발신처 : 曙弟

* 특징 : 펜글씨

 

[내용]

다시 씁니다. 目下로 보면 6,70원 가졌으면 세 사람은 넉넉합니다.

이리 생각하시고 곳 오시도록 하여요. 이만.

    


 


 

 

22.

* 분류 : 편지(15.5x21.6cm, 2)

* 일자 : 1921.3.15일경

* 특징 : ‘岸曙用稿’ 264자 전용 원고지. 펜글씨. 봉투 없음.

 

[내용]

경성에 오시면 영어는 물론이고 그밖에도 많이 배우고 싶은 것을 배울것입니다. 그리하고 무엇보다 새로운 朝鮮思想界의 사람과 교제할 수 있는 것이 좋은 것이라 합니다.

다음 경제로는 어떠할지 모르겟으나 3인이면 매삭 6,70원이면 중류 이상의 생활을 넉넉히 할줄 압니다.

집은 사면은 모르겟으나 사지 아니하더라도 집에 每朔25원이면 좋은 집이라 합니다.

나는 형이 봉천계시는것보다 서울로 오시면 썩 좋을 줄 압니다. 아우의 시집은 명일까지 교정이 끝나고 재명일이면 인쇄가 되겠습니다. 표지며 다른 것에 시간을 하면 아마 5,6일 이내에 出世되겠습니다.

 

* 시집은 오뇌의 무도를 말함.

  


 


 


  

23.

* 분류 : 엽서(9x14cm)

* 일자 : 1921(?).3.27

* 수신처 : 奉天新市街 稻葉町一 劉鳳榮 君

* 특징 : 김억 사인. 펜글씨.

 

[내용]

지금 義州로 가오. 327. 시집은 받았을 줄 아오. 創造社 株 때문에 가오. 4,5일 후에 歸京하려 하오. 왜 빨리 오지 안으오... 도 한 50가지오. 꼭 만들어 놓지 않으면 안되오. 서울로 편지 하오.

 

* 시집은 오뇌의 무도를 말함.

 


 



 

 

24.

* 분류 : 엽서(9x14cm)

* 일자 : 1921.4.16

* 수신처 : 奉天省新市街 稻葉町一 劉鳳榮 兄

* 특징 : 김억 사인. 펜글씨.

 

[내용]

나는 오늘 아츰에 서울 왓소. 웨 아니 와요? 기달키오. 곳 서울로 오서요. 文度君은 만나지 못하엿소. 몸이 좀 괴롭소. 週日前后면 오신다지요. 곳 오셔요. 사인.

 


 


 

25.

* 분류 : 엽서(9x14cm)

* 일자 : 1922.3.31

* 수신처 : 奉天西塔大街三丁目 劉鳳和宅 劉鳳榮 兄

* 발신처 : 平壤府薛岩里 以(?)? 金億

* 특징 : 펜글씨

 

[내용]

영문 편지.

  



 

 

26.

* 분류 : 엽서(9x14cm)

* 일자 : 1922.8.1(?) 소인

* 수신처 : 京城府嘉會洞一五八 劉鳳榮 兄

* 발신처 : 平安北道定州郡郭山 岸曙弟

* 특징 : 펜글씨

 

[내용]

日文 편지.

  



 

  

27.

* 분류 : 편지(15.3x21.5cm, 2)

* 일자 : 1923.2.9

* 수신처 : 支那奉天省城小西邊門外 太平寺西胡同 劉鳳榮 兄

* 발신처 : 朝鮮平安北道定州郡郭山 金億

* 특징 : 五山文壇用稿 264자 원고지. 펜글씨.

 

[내용]

시집 園丁등 김억(?)의 작품 목록.

  






 

 

28.

* 분류 : 편지(19x21.5cm, 4)

* 일자 : 1923.3.23

* 수신처 : 奉天省城小西邊門外 太平寺西胡同 劉鳳榮 兄 親展

* 발신처 : 朝鮮 平北 定州郡 郭山 岸曙拜

* 특징 : 264자 원고지. 겉봉에 반듯시 再回示 줍시요. 그럿치 안으면 둘너줍시요. 떠나기에 꼭 日字을 가르쳐줍시요.”라고 기재.

 

[내용]

狂人? 泥醉? 戀愛熱中? 이 세 가지만이 현실세계의 모든 고통에서 자유롭게 하여 주는 듯합니다. 眞正告白을 하면 나는 그 동안 웃음은 로맨쓰를 가젓습니다. 그것은 아모것도 몰으는 十七歲所謂 生離別짜리와 놀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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