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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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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서 이야기] 박대헌/열화당/2008년

 

* 2009년 청소년 추천도서 선정.

* 현재 절판된 도서임.

 

 

古書 이야기

壺山房주인 박대헌의 옛책 閑談客說

 

 

열화당 / B6 / 양장 / 208면 / 도판 85컷

 

고서(古書) 전문가, 고서점‘호산방(壺山房)’주인, 영월책박물관 관장인 저자가 책과 함께한 세월을 에세이집으로 묶어냈다. 볕 잘 드는 서재에 수천 권의 장서를 갖추고 책 속에 파묻혀 살기를 꿈꾸던 고교 시절, 변영로(卞榮魯)의『명정사십년(酩酊四十年)』(1953)을 인연으로 지금껏 고서와 함께해 온 삶을 수필 형식으로 풀어냈다. 고서의 정의와 분류, 유통, 관리에서부터 전문적인 수집과 활용에 이르기까지, 그리고 저자의 손을 거쳐 간 희귀본에 얽힌 이야기, 고서점과 책박물관을 운영하면서 겪은 갖가지 일화 등을 소개하면서, 독자로 하여금 옛 책에 한 발짝 더 가까이 다가서게 해준다.

 

 

고서의 세계

 

고서란 무엇이며 헌책과는 어떻게 다른가. 저자는 이러한 물음으로 이 책을 시작하고 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고서는 헌책이 아니다. 헌책이라 하면 낡은 책 또는 오래되어 허술한 책으로 이해할 수 있는데 이를 굳이 고서와 구분한다면, 비교적 가치가 있고 오래된 책을 고서라 할 수 있고, 가치가 덜하면서 오래되지 않은 책을 헌책이라 할 수 있다. 한국고서연구회에서는 1959년 이전에 출판된 책을 고서로 규정하고 있으나, 저자는 역사적으로 한국전쟁이 끝나는 1953년을 기점으로 삼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한다. 또한 고서는 지역별·제책별·유통별 외 여러 가지 유형으로 분류할 수 있는데, 이 중 제책별로 분류된 책에는 두루마리식으로 길게 이은 종이를 병풍처럼 접고 그 앞과 뒤에 따로 표지를 붙인 절첩장본(折帖裝本)이나, 한 장의 표지로 책의 앞 뒤와 등을 덮어 싸는 선풍장본(旋風奬本) 등 생소한 장정(裝幀)도 있다.

 

어떤 분류에 속하는 책이라도, 그리고 아무리 귀중한 책이라도 결국 이사람 저 사람의 손을 거치며 유전(流轉)하는 것이 고서의 운명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한 집안이나 개인이 소중히 간직해 온 책들은 어쩔 수 없는 상황 또는 전란·도난으로 흩어지고, 다양한 경로를 통해 새 주인의 손으로 넘어가게 되는데, 이는 지극히 자연스런 고서 유통의 과정이며, 훗날 다른 수집가의 손에 들어갔을 때 고증에 곤란함이 없도록 하기 위해서 모든 자료는 원형 그대로 보관해야 함을 강조하고 있다.

 

 

학문적 토대, 문화 컨텐츠로서의 고서

 

저자의 손을 거쳐 간 희귀본과 귀중본들을 둘러싼 일화들은, 고문헌 즉 옛 자료가 관련 학문과 문화에 어떠한 기여를 하는지 잘 말해 준다. 안서(岸曙) 김억(金億)의 친필 편지를 통해 그 동안 소월(素月)의 시로만 알고 있던「못잊어」가 그의 스승인 김억으로부터 연원하고 있음을 밝히고, 일본인 어류학자 우치다 게이타로(內田惠太郞)의 물고기 유리건판 사진의 발굴을 통해 한국의 초기 사진사(寫眞史)뿐만 아니라 한반도 어류 연구의 중요한 성과를 환기시키며,『조선: 고요한 아침의 나라』『대한제국의 비극』등 서양인이 쓴 조선 관련 도서와 그 책에 실린 옛 기록사진을 통해 당대의 생활사 연구에 도움을 주는 등의 예가 바로 그것이다.

 

한편, 박인환(朴寅煥)의『선시집(選詩集)』오리지널 판본을 발굴함으로써, 현재까지 알려져 왔던 판본이 사실은 화재로 소실된 이후에 다시 찍은 두번째 판본이었다는 것과, 이 오리지널 판본에 적혀 있는, 당시 이 책의 출판기념회에 참석한 여러 문인들의 친필 메시지 등은 단순한 흥미를 넘어 우리 문학사의 귀중한 자료가 되고 있다.

 

광화문 한복판에서 오랫동안 호산방이라는 고서점을 운영하던 저자 박대헌은, 1999년 큰 뜻을 품고 영월의 한 폐교에 책박물관을 설립하기에 이른다. 책박물관을 시작으로 책마을을 조성할 생각을 갖고 있었다. 그곳에서 그는 흥미로운 여러 전시와 문화행사를 열어 우리 문화계에 신선한 충격을 주곤 했다.

 

‘철수와 영이’하면 누구나 떠올릴 수 있는 옛날 국어 교과서의 캐릭터가 김태형(金台炯, 1916-1993)이라는 삽화가에 의해 탄생된 것이었음을 밝혀내어 전시와 세미나를 통해 그를 조명하고, 사십여 년간 만화로 일기를 써 온 송광용(宋光庸)의 만화일기를 펴내어 우리 근현대기 미시사(微視史)의 중요한 자료를 남기는 등, 일개 고서점 주인에서 전시, 출판 등의 전문기획자로 거듭나게 된다.

 

물론 이전에도 서양에서 출판된 조선 관련 고서를 수집하여『서양인이 본 조선』(1996)이라는 매우 고급하고 방대한 양의 서지(書誌)를 출간하고 이를 기념하는 대규모의 전시를 가진 바 있으며, 처음으로 우리 근대기의 장정가들을 조명한『우리 책의 장정과 장정가들』(1999)을 펴내기도 했다.

 

고서를 수집하면서, 이를 단순히 유통시키기만 하는 장사꾼이 아니라,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우리 문화의 저변을 확대해 나가는 문화전파자로서의 좋은 사례를 남긴 셈이다.

 

고서점 호산방과 영월책박물관은, 저자가 젊은 시절부터 계획하고 실천해 온 열정의 소산이다. 이 책에는 호산방을 열기까지의 과정, 산골 폐교가 책박물관이라는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는 과정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또한 고서점을 운영하면서 나름대로 정립한 신념이나 고서 가격의 기준은 수집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어 줄 것이다.

 

끝으로 책마을 사업을 둘러싼 영월군과의 갈등, 스스로 찾아간 영월에서 겪었던 어려움 등을 밝히며 우리나라 문화역량에 대한 의문과 비전을 동시에 제시한다.

 

 

고서를 사랑하는 이들을 위하여

 

이 책은 무작정 고서 수집을 권장하기보다는 고서를 수집할 때 경계하고 삼가야 할 것이 무엇인지, 수집한 책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에 대해, 수집가나 연구자, 문화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에게 충실한 조언을 해준다.

 

고서가 우리 문화에서 어떤 가치를 지니고 있는지, 갖가지 일화와 예시를 통해 저자 자신의 생각을 피력하고, 수집 요령과 활용이라는 측면에서, 고서점과 책박물관을 운영하면서 느끼고 경험한 많은 것들을 고스란히 전달하고 있다.

 

또한 저자의 평생의 꿈인 책마을 건설을 향한 의지를 밝히며, 과거에서부터 현재를 거쳐 미래까지 이어지는 책을 향한 열정과 꿈을 이 책을 통해 표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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