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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은 우습구나/KBS1 정직한 날들의 기억
₩5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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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2월 1일 밤 12시 10분 KBS1-TV 정직한 날들의 기억 방영 작품

 

 

 

Bibliographic terms 서지사항

Title 자료명  옛날은 우습구나
 Picture diary 40 years
Author(translator)
저자(역자)
 송광용 Song-kwangyong
Publisher 출판사  영월책박물관 Youngwol book museum
Pub. area 출판지  KOREA
Pub. year 출간년도  2002
Edition 판수  
Volume 책수  4 vols.
Pages 면수  vol 1 /200pp., vol 2 /216pp., vol 3 /200pp., vol 4 / 193+5pp
Illus. 도판  
Map 지도  
Size 크기  vol 1~3 /19X26cm,  vol 4 /13.5X22.5cm
Language 언어  
Condition 상태  
Other 비고  



More info 세부사항

▶전시명 : 옛날은 우습구나-송광용 만화일기 40년
▶일   자 : 2002년 5월 11일-10월 31일
▶장   소 : 영월책박물관
▶주   최 : 영월책박물관
▶후   원 : 영월군, 계성제지, 대한출판문화협회, 강원문화재단, 정병규디자인,
               사진작가 김광수
▶협   찬 : 국제메밀학회, 세명대지역문화연구소, 서울독서교육연구회,
               김성구 마임극단, 가수 이성원

*디자인/정병규



이 책은 위 전시회를 중심으로 엮은 송광용의 만화일기이다.


 

 

『옛날은 우습구나-송광용 만화일기 40년』을 출간하면서



시인 김승희는 어느 일간지 칼럼에서 “일기를 쓰는 사람과 일기를 안 쓰는 사람의 문화는 몹시 다를 것이다. 일기를 쓰는 사람은 삶을, 존재를, 시간의 분절을 깊이 들여다보고 일상을 가꾸려고 노력하는 문화를 가지고 있을 것 같다”라고 말한 적이 있다.

2001년 3월 15일, 영월에 사는 송광용이란 분이 자신의 만화일기를 우리 박물관에 기증했다. 그는 1934년 강원도 영월에서 태어났다. 그는 만화가가 되기로 마음먹고 이 일기를 쓰기 시작한 중학 1년 시절인 1952년 5월부터 1992년 2월까지 40년 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일기를 썼다. 그의 꿈은 오직 만화가가 되는 것 뿐이었지만, 우리의 냉혹한 사회현실은 안타깝게도 그를 만화가의 길로 인도하지 못했다. 이 일기에는 한국 현대사를 살아온 한 평범한 남자의 꿈과 현실, 희망과 좌절이 그대로 담겨 있다. 우리는 이를 통해 우리 만화사에서 하마터면 묻혀버리고 말았을, 한 불행한 만화가의 삶과 그의 예술 세계를 만나게 될 것이다.

그의 만화일기는 갱지를 반으로 접어 A4크기로 직접 제본했으며, 표지에는 일련번호와 각 권의 표제를 붙이고, 표지그림을 일일이 그려 넣었다. 이 일기는 모두 131권이었으나, 1990년 9월 11일 영월지역 홍수 때 30권이 물에 잠겨 현재는 101권이 우리 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 그의 다른 만화 작품의 원고도 상당수가 있었으나 역시 홍수 때 잃어 버렸다.

나중에 알게 된 사실이지만 그가 이 일기를 우리 박물관에 기증하기로 마음먹었을 때, 그는 이미 이삼개월 밖에 못 살 것이라는 의사의 진단을 받았다고 했다. 그리고 1년. 이제 그는 당당한 만화가로 우리 앞에 섰다.

우리는 그에게 뜨거운 박수를 보내도 좋을 것이다. ‘송광용! 그대 이름은 만화가’라고.

송광용의 만화일기 원본들은 2002년 5월 1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영월책박물관에서 전시된다. 이 전시와 출간 사업은 안타깝게도 문예진흥기금 지원대상에서 제외되었다. 그러나 이 일기가 이렇게 멋진 책으로 출간될 수 있었던 것은 여러 사람들로부터 실로 많은 도움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번에도 정병규 선생님이 편집 ․ 디자인을, 김광수 선생님이 사진을 후원해 주었고, 출판에 소요된 종이는 계성제지에서 또한 그리하여 주었다. 이 아름다운 일들을 여기에 적어 여러 사람과 함께 오래 기억하고자 한다. 또 영월군과 영월군민들의 격려와 후의에 감사한다.
    
2002년 5월 11일
박 대 헌 영월책박물관장


                                                

한평생 만화가를 꿈꾸며



어렸을 때부터 나의 꿈은 만화가였습니다. 나는 그 꿈을 이루기 위해서 중학생이던 1952년 5월 1일부터 만화일기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그해 학생잡지 『학원』이 창간되었는데 거기에 김성환의 만화 「꺼꾸리군 장다리군」「빅토리 조절구」가 연재되었습니다. 나는 이 만화에 빠져서 더욱 열심히 만화공부를 했습니다.

그러나 현실은 나의 꿈과는 너무나 거리가 멀었습니다. 나이가 들어가고, 사회생활을 하면서 만화가의 꿈은 점점 멀어져만 갔습니다. 그러면서도 일기 쓰는 것만큼은 계속했습니다. 아마 그 속에서 이루지 못한 나의 꿈과 희망을 찾으려고 한 것 같습니다. 1992년 2월 9일까지 일기를 썼으니 40년의 세월이 꿈결인 듯 합니다.

나는 이 만화일기를 어떻게 할까 많은 고심을 했습니다. 불태워 버릴까도 생각했습니다. 그러다가 영월책박물관에 기증을 하기로 했습니다. 아무런 미련도 없었습니다. 어떤 보상을 바란 것도 아닙니다. 다만 영월책박물관에서 나의 마음을 읽어 준 것에 감사할 따름입니다.

이 일기가 책으로 엮어졌습니다. 생각지도 못한 기쁨입니다. 그렇게 갖고 싶던 나의 책이 출판되다니 꿈만 같습니다. 이제 나는 만화가의 꿈을 이루었습니다.

이 책이 나오기까지 애써 주신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2002년 5월 11일
영월 덕포에서 송광용

 

 

 

This Item is a new(non-used) complete set(total 4 vols.) of Funny old days - Korean picture diary in 1950~90's

The author, Mr.Song had lived in Youngwol, very small mountain county.

His dream was to be an comic artist, so started writing a picture dairy in 1952 when he was a middle school student.

But he couldn't be a comic artist and worked as a miner&laborer.

Until 1992, he wrote EVERYDAY(without exception).

The joys and sorrows of one populace is in it.

Also many historical events of korea in that period are written.

Mr.song wanted to burn all his works but in the end he donated it to Youngwol Book Museum just before his demise.

Youngwol Book Museum had had a exihibition with the origianl 130 volumes and published these four volumes as a summary.



Pictures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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