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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기정 육성음반 우승의 감격 193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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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명 손기정 육성음반 우승의 감격 1936년
상품가격 ₩12,000,000원
모델명 베를린올림픽, 마라톤
상품코드 0066_0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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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의 감격/마라손 제패가

 

 

* 우승의 감격(손기정), 마라손 제패가(채규엽)

* 일본 콜롬비아 레코드

* 연대 1936년

* 제작번호 40733

* 크기 25cm

* 상태 보통(약간 흠 있으나 손기정 목소리 채록 가능)

 

일본은 1936년 8월 9일 베를린 올림픽 마라톤에서 우승한 손기정 선수를 영원한 일본인으로 기억시키기 위해 올림픽 직후인 9월 손 선수를 일본까지 데려가 ‘우승의 감격’이란 제목으로 녹음하였다.

 

일본 콜롬비아 레코드사가 제작한 이 음반의 다른 면에는 채규엽이 레코드회사 관현악단의 반주에 맞춰 손기정 선수와 동메달 리스트인 남승용 선수를 찬양하기 위해 부른 행진곡풍의 3분여짜리 마라손 제패가도 함께 실려 있다.

 

손기정 선수의 육성 녹음 내용은 다음과 같다.

당시 발행된 가사지에 쓰여 있는 원문을 옮겨 적었는데, 실제 육성 녹음과는 몇 군데 차이가 있다.

 

 

저는 손기정입니다. 24년간의 숙망을 달성하려고 우리들은 중대한 책임을 지고, 8월 9일 오후 세 시에 스타트에 나섰습니다.

 

이때 나는 신궁대회[1] 때 스타트와 같은 가벼운 기분이었습니다. 이 정도이면 반드시 우승하리라고 생각되었습니다. 쟈바라 [2] 가 먼저 뛰어달리기 시작했습니다. 나는 내 페-스대로 달렸습니다. 나는 침착한 태도로 달리었습니다. 그러면서 앞에서 달리고 있는 외국인들을 따르기 시작하였습니다. 영국인 하파[3]가 곧 내 앞에서 달리고 있었습니다. 31킬로를 앞두고 하파와 함께 전 회의 우승자인 아리연정(亞理然丁)[4]의 쟈바라를 따라버리었습니다. 그리고 하파와 함께 나는 한동안 똑같이 달리고 있었습니다. 하파를 따라버리기에는 무한히 어려웠습니다. 내 전신에 아직도 힘이 가득하였으므로 능히 우승할 자신이 있음을 깨달았습니다.

 

인제 즉 문제의 언덕에 다다르니 우리나라 일장기가 나를 응원하여 주는 것이 보이었습니다. 좌등 코취 역시 응원 중의 한 사람이 되어 큰 기를 흔들면서 '인제는 6킬로가 남았다' 고 큰 고함을 지르는 소리에 일층 더 나는 용기를 내었습니다. 두 번째 언덕에 도달하였을 때도 역시 이곳에 나를 응원하여 주는 우리나라 일장기가 날리고 있었습니다. 이때 수많은 응원자들은 이구동성으로 '인제는 한 킬로 반이 남았다'고 고함치는 소리가 내 귀를 울려주었습니다. 나는 무의식 중에서 죽을 힘을 다 하여 더 뛰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리하여 나는 이기었습니다. 기록의 시간은 2시간 29분 19초 2의 올림픽 신기록이었습니다. 하파가 나보다 2분 4초 지나치어 들어왔습니다. 그 뒤를 이어 남 군 [5]이 원기있게 달려들어왔습니다. 이때의 반가움은 내 입으로서는 형언할 수 없습니다. 오후 6시 15분 나는 하파와 남 군과 함께 표창대에 올랐습니다. 장엄한 우리나라 국가가 엄숙하게 내 귀를 울려줄 뿐이었습니다. 이때의 기쁨은 내 일생을 통하야 잊히지 않을 것입니다.

 

이 승리는 결코 내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전 우리 일본 국민의 승리라고 할 것이외다.[6] 이 승리야말로 내 개인의 달린 힘 보담도 우리나라 동포 여러분들의 열렬한 응원의 결정(結晶)인줄 생각하는 바입니다.

 

[1] 1935년 11월 3일에 열렸던 메이지 신궁 마라톤대회. 여기 출전했던 손기정 선수는 비공인이긴 하지만 당시 세계 신기록인 2시간 26초 42를 기록.

[2] 1932년 로스엔젤레스 올림픽 마라톤의 우승자인 후안 카를로스 사발라 (Juan Carlos Zabala, 1911 ~ 1983).

[3] 영국의 마라톤 선수 어네스트 '어니' 하퍼 (Ernest 'Ernie' Harper, 1902 ~ 1979).

[4] 아르헨티나의 한자식 음차표기.

[5] 남승룡 선수.

[6] 당시 발행된 가사지에 들어있는 사진에서는, 비록 해상도가 떨어져 뚜렷하게 알아볼 수는 없지만 손기정 선수가 마이크 앞에서 두 장의 종이를 손에 쥐고 읽는 모습을 볼 수 있음. 이는 이 녹음이 일본측의 강요에 의해 이루어졌음을 알 수 있다.

손기정 선수는 ‘일장기’ ‘일본 국민’ ‘우리나라 국가’ 등의 부분에서는 힘이 없는 작은 목소리를 내고 있다. 마라손 우승자의 모습은 어디서도 찾아볼 수 없다. 특히 끝 부분의 ‘일본 국민의 승리’ 부분에서는 이 문장을 끝까지 다 읽지 않았다. 손기정 선수는 이 부분에서 기어들어가듯 작은 소리로 말하고 있다. 이 부분을 자세히 들어보면, 누군가 "크게 읽어, 크게 읽어"라고 고압적으로 명령하듯 재촉하는 소리가 또렷하게 들린다.

이는 당시 녹음기술로는 음원을 편집하는 것이 불가능했기 때문에 다행이 삭제되지 않고 그대로 남아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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